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첩약급여화'의 부작용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이 시작된 11월 20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첩약급여화에 대해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 "시범사업을 통해 한약의 뛰어난 치료효과를 다시 한 번 확실히 입증해 이를 위한 근거로 활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이라는 부분을 보자. 환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선택지보다는 효과와 비용 면에서 가장 우수한 선택지만 존재하는 편이 낫다. 효과 없는 치료를 선택하면 치료 기회를 박탈당하고 치료비를 빼앗기는 과학과 의학 | 강석하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 | 2020-12-06 18:22 의협 "첩약급여, 반값 한약 미명 아래 전 국민 임상실험하겠단 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첩약급여 시범사업에 대해 "반값 한약이라는 미명 아래 대국민 임상시험을 하려는 것"이라며 시범사업 중단을 촉구했다.첩약급여에 따라 첩약을 대량 제조할 원외탕전실의 부실운영 실태도 고발했다.정부는 20일 월경통·안면신경 마비·뇌혈관 질환 후유증 등에 대해 첩약을 급여하는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정부에 따르면 전국 한의원 1만4129곳 중 62%인 8713곳이 참여했다.한특위는 이날 우선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의 지침 의료 | 최승원 기자 | 2020-11-23 18:27 한의사가 진단하고 처방한 첩약이 쌍화차보다 효과가 있을까? 현대의학에서 다 같은 한 가지 질환이라고 여기는 환자들에 대해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세분화하고 개인에 맞춰 방을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처방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한의대 6년 졸업해서 개원한 한의사들이 운영하는 한의원마다 종합병원을 방불케 하는 온갖 질환을 치료한다고 주장한다. 거기에 더해서 개인 맞춤형 진단과 처방까지 할 수 있다니 실로 놀라운 일이다. 최근에는 한의대와 의대 교육의 상당 부분이 유사하다고 주장하는데, 의대 졸업생들이 한 분야의 전문의가 되기 위해 4∼5년을 과학과 의학 | 강석하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 | 2020-08-17 20:21 "생리통에 반값 한약?", 첩약급여화 문제점 제약회사에서 생산하는 한약제제들은 현대의약품과 달리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일부가 건강보험 적용이 되고 있다. 한의사가 한약재를 이용해 조제하는 첩약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고 있었는데 곧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6월 17일 에 첩약급여화를 홍보하는 대한한의사협회 김경호 부회장을 인터뷰한 기사가 실렸다. "생리통 치료 23만→8만원 뚝…10월부터 '반값한약' 혜택받는다"라는 제목의 기사인데 제목부터가 놀랍다.제대로 된 임상시험이나 과학적 근거가 과학과 의학 | 강석하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 | 2020-06-28 18:22 김영진 의원 '처방전 리필제' 법안 발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처방전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처방전 재사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대표발의 했다고 2일 밝혔다.개정안은 고혈압·당뇨 등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만성질환자를 진료한 의사가 장기복용이 필요한 의약품의 처방전을 발행 정책 | 이석영 기자 | 2011-08-03 10: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