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항생제 내성률 높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어떤 약 쓸까?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소아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이 증가하면서 일선 의료현장에서 항생제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관련 치료지침을 개정했다.지침에 따르면, 1차 치료제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우선 사용하고 49~72시간 안에 호전이 안되면 2차 항생제로 독시사이클린이나 미노사이클린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한국병원약사회와 마이코플라스마 항생제 내성 및 임상결과를 반영한 '소아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지침 정책 | 박양명 기자 | 2024-01-26 09:56 "한의사 등 비의사 보건소장이 보건사업 맡는다면…" 젊은 의사들이 비의사직군 보건소장 임용 범위 확대를 한목소리로 우려했다.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지역보건법 개정안은 보건소장에 의사 면허 보유자 우선 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여의치않을 시 임용 범위를 기존 보건직렬 공무원에서 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약사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젊은의사협의체는 12일 "팬데믹과 전염병 확산으로 예방과 보건전문성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제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소장이 의사가 아닌 보건소를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의료 | 김미경 기자 | 2023-12-12 14:26 보건소장, 의사 우선채용이지만…비의사 임용 가능성 '우려' 지역사회 공중보건의 중추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이 의사 보건소장 우선 임용 원칙을 유지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에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는 11일 "지금도 지역의료 현장에서 의사 보건소장 임용을 위한 노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기에, 비의사 보건소장 임용과 그에 따른 국민건강 위험이 우려된다"고 밝혔다.현행 지역보건법은 보건소에 의사 면허가 있는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보건소장 임용이 어려울 경우 보건직렬 등의 공무원 중 일정 기간 근무 경험이 있는 사람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여기에 의사 의료 | 김미경 기자 | 2023-12-11 18:44 질병청 "마이코플라스마 표본감시 기관 확대 검토" 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3~4년 주기로 유행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환자 발생 추이는 마지막으로 유행했던 2019년 때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 그럼에도 유행 확인을 위한 표본감시 기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현재 중국에서 확산 중이며 우리나라에도 어린이를 중심으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감염자 중 약 80%는 12세 이하 어린이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인후통, 피로감, 2주 이상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다.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정책 | 박양명 기자 | 2023-12-05 14:21 "제2코로나 아냐?" WHO 긴장시킨 '이 폐렴' 한국도 심각 최근 중국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인 '이 폐렴'이 코로나19 같은 신종 병원체는 아닌 것으로 발표됐지만, 한국에서도 어린이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며 빨간불이 켜졌다.중국 내 심상찮은 확산세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정보 공개를 요구하자,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11월 27일 이 폐렴의 정체를 '마이코플라스마(미코플라스마) 폐렴'이라고 밝혔다. WHO도 "발병이 비정상적으로 높긴 하지만 새로운 병원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코로나19처럼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감염병이 아니라도, 국내외 의료 | 김미경 기자 | 2023-12-01 17: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