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특별한 위험성을 가진 환자에 대한 처치상의 주의의무 기준 어디까지? [시작] 특별한 위험성을 갖는 기왕력을 가진 환자가 응급실에 이송되어왔을 때 응급실에서 부담하는 처치상의 주의의무 기준은 어디까지일까?[사실] 망인은 2000년생으로, 2007년경 원발성(특발성) 폐동맥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이후 정기적인 통원치료를 받았다. 2011년 들어서부터 경구투여제와 함께 벤타비스를 수시로 흡입하는 상태였다. 2011년 4월 가족들과 2박 3일간 여행을 하면서 벤타비스 앰플 9개를 준비했는데, 이를 모두 사용했고, 호흡곤란이 찾아와 근처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그해 6월 사망했다.[1심] 원고 최재천의 의료법정 | 최재천 변호사(법무법인 헤리티지) | 2019-09-23 06:00 의료인들의 감정결과는 판결에 절대적일까? [시작] '인신상해(人身傷害)'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 소송은 배상소송의 기본이다. 의료 소송, 교통사고 소송, 폭행사건에 따른 소송 등이 대표적이다. 결국은 법원으로 갈텐데, 이때 법원은 배상의 근거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인의 전문성을 활용한다. '신체감정'이나 '진료기록감정' 등이 대표적이다. 이때 이런 의료인들의 감정 결과는 판결에 절대적일까? '감정 결과는 증거방법의 하나로서 법원이 어떤 사항을 판단할 때 특별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경우에 판단의 보조 수단으로 이용하는 최재천의 의료법정 | 최재천 변호사(법무법인 헤리티지) | 2019-09-01 19:45 의사 개설 병원과 사무장 개설 병원 다르다 [시작]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법이 있다. 양자 모두 국민보건이나 국민 건강 보호·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은 질병의 치료 등에 적합한 요양급여 실시에 관하여 규정하는 법률임에 비하여, 의료법은 의료기관 및 의료행위 등에 관하여 규정하는 법률로, 양자의 입법목적과 규율대상이 동일하지는 않다. 그렇다면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하여 요양기관으로 인정되는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법의 차이를 바탕으로 판단되어야 한다. [사실]A씨와 B씨는 2008년 안산시장으로부터 최재천의 의료법정 | 최재천 변호사(법무법인 헤리티지) | 2019-08-11 22:17 예방접종 피해에 대한 보상책임 범위 [시작] 예방접종이 의무는 아니지만, 전염될 확률이 높거나 전염시 사회적으로 여러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접종이 권유된다. 대신 국가는 법 제71조에 따라 예방접종 피해에 대해 보상책임을 부담한다. 책임은 무과실책임이다. 예방접종 후 좌측 안면에 마비 증상이 나타난 환자가 있었다. 법에 따라 예방접종 피해보상을 청구했다. 질병관리본부장은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예방접종과 증상 사이에 인과관계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피해보상 거부처분을 내렸다. 환자는 이에 불 최재천의 의료법정 | 최재천 변호사(법무법인 헤리티지) | 2019-07-19 21: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