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법률칼럼 요양급여비용 지급보류처분 근거조항의 위헌성 헌법재판소는 2023년 3월 23일 국민건강보험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요양급여비용 지급보류처분을 발할 수 있는 근거조항 일부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관 전원일치 결정이다.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주체는 의료법인이었다. 요양병원 개설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청구인의 임원 등이 타 의료인의 면허나 의료법인 등의 명의를 대여받아 의료기관을 운영하였다는 범죄사실로 기소되었다. 이른바 사무장병원을 운영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건보공단은 수사 결과에 발맞춰 요양 법률칼럼 | 박성철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 2023-03-30 06:00 헌재, 공단 요양급여비용 지급보류 처분 "헌법불합치" 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아닌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에서 사무장병원이 확인됐다는 이유로 요양급여비용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의2 제1항(요양급여비용의 지급 보류)이 사실상 위헌이라는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3월 23일 수사기관의 수사결과 사무장병원으로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지급보류 사건(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의2 제1항 등 위헌소원)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급보류 처분에 제동이 걸렸다.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이 사실상 위헌이기는 하지만 즉각적인 무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3-03-28 10:42 법률칼럼 우리 의료기관이 사무장병원이라고요? '사무장병원' 이라고 하면 의사도 아닌 사람이 의사를 고용해서 의료기관을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활용하며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과거에는 실제 '대놓고 사무장병원'인 의료기관도 있었고, 이들에게는 철퇴가 내려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요즘 세상에 이런 사무장병원의 개설이나 운영에 협조하는 의사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도 종종 사무장병원 혐의로 수사를 받고 기소되는 일들이 발생하는 것은 왜그럴까? 소위 '사무장병원' 이 불법인 이유는 의료법에서 의료인 기타 제한된 법률칼럼 | 정혜승 변호사(법무법인 반우) | 2022-06-30 06:00 법률칼럼 '1인 1개소법' 위반에 따른 건보공단 환수처분의 부활 2012년 2월 1일. 의료법 제33조 제8항(의료인 다수 의료기관 운영 금지 조항, 속칭 '1인 1개소법')이 추가되어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어진 지 벌써 만으로 10년이 지났다.2012년 법 개정 전까지 대법원은 비록 자신의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사라도, 다른 의사의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해 그 소속 직원들을 직접 채용하고 영업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을 취하는 등 경영에 관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판시해왔다.즉, 자기 명의 의료기관에서만 진료에 종사한다면 법률칼럼 | 정혜승 변호사(법무법인 반우) | 2022-05-26 06: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