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식약처 "강윤희 심사관 '중징계' 문제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임상심사계획 및 심사·허가 전문성 강화를 요구하며 국회 앞 시위, 언론인터뷰 등을 한 강윤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약품과 심사관에 대한 '정직 3개월'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인사위원회 규정에 따른 절차에 따라 징계 여부를 여러 차례 검토했고, 그 결과 강 심사관의 징계 사유가 명확해 징계를 내렸다는 입장이다.식약처의 이런 입장표명은 대한의사협회의 강 심사관 징계 철회 촉구에 응할 뜻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돼, 의협과의 갈등이 지속할 것으로 예 정책 | 이승우 기자 | 2019-09-25 06:00 식약처, 강윤희 심사관 '3개월 정직' 중징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사인력 충원 등 식약처의 의약품 임상시험계획 및 심사·허가 전문성 강화를 요구하며 시위 등을 벌인 강윤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약품과 심사관에게 '정직 3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17일 강 심사관에게 징계처분서를 전달했다. 징계는 18일부터 시작된다.앞서 식약처는 강 심사관에 대한 중징계를 예고한 바 있다. 사유는 허위사실 유포, 직무상 정보 유출 등 5가지였다. 식약처는 지난 16일 강 심사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강 정책 | 이승우 기자 | 2019-09-17 17:37 기자수첩 의사 안 뽑는 식약처? 오해라면 스스로 풀어라 제약산업과 바이오의약품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블루오션이라는 말이 회자한 지 오래다. 그러나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유일한 국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임상시험계획 및 심사·허가에 대한 전문성 부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식약처는 전문성 부족 지적이 나올 때마다 임상·약리 등 전문가 특히 의사인력 충원 계획을 밝혔지만, 현재 식약처에서 의약품 임상시험계획을 심사하는 의사 출신 심사관은 10여 명에 불과하며, 의약품 허가·심사 과정에 관여하는 의사는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기자수첩 | 이승우 기자 | 2019-09-17 06: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