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간] 시인과 검객 속세를 떠난 선승과 외과의사는 어떻게 만났을까. 그들의 사유는 어느 지점에서 소통했을까. 그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을까.황건 인하의대 교수(인하대병원 성형외과)가 한국불교의 큰 스승 가운데 한 분으로 지난 2018년 입적한 설악당 무산대종사(속명 조오현)와의 인연과 시, 나눴던 편지를 갈무리해 엮은 을 출간했다.무산 대종사는 생전 시조시인으로 활동하면서 형이상학적 탐구의 극단을 펼쳐보이면서 '오현스님'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글 선시조를 개척해 현대 문학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또 만해 한용운 책세상 | 이영재 기자 | 2020-05-22 13:32 열돌 맞은 '한국의사서화회' 원주서 정기전 연다 제10회 '한국의사서화회전'이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다. 6월 18일부터 23일, 6일간에 걸쳐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사서화회원 26명의 문인화·동양화·추상화·서예 등 총 91점의 작품이 선보인다.매년 서울과 지방을 번갈아 가며 열리는 전시는, 지난해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렸고, 올해는 원주에서 그 문을 연다. 원주는 조선시대 성리학자이며 예술가인 임윤지당을 비롯해 무위당 장일순, 박경리 선생 등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친 곳으로 알려졌으며, 단신 | 윤세호 기자 | 2019-06-03 15:0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