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간] 시인과 검객 속세를 떠난 선승과 외과의사는 어떻게 만났을까. 그들의 사유는 어느 지점에서 소통했을까. 그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을까.황건 인하의대 교수(인하대병원 성형외과)가 한국불교의 큰 스승 가운데 한 분으로 지난 2018년 입적한 설악당 무산대종사(속명 조오현)와의 인연과 시, 나눴던 편지를 갈무리해 엮은 을 출간했다.무산 대종사는 생전 시조시인으로 활동하면서 형이상학적 탐구의 극단을 펼쳐보이면서 '오현스님'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글 선시조를 개척해 현대 문학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또 만해 한용운 책세상 | 이영재 기자 | 2020-05-22 13:32 처음처음1끝끝